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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겨져있는 개띵작 <데드 투 미> / 데드투미 시즌1 / 스포 있음
    Media 2020. 6. 27.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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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유명한 작품은 다 본 상태라 넷플릭스 권태기였는데 뭐에 이끌렸는지 몰라도 그냥 클릭해서 보게된 <데드 투미> !

     

    누구의 추천도, 배경지식도 없는 무의 상태로 보는건 오랜만이라 걱정반 귀찮음반으로 보기 시작했는데 개 띵작이었다 ..




    혹시나 스포 싫으신분들은 뒤로 고고곡!!!






    좌 주디  / 우 젠


    주인공 젠! 뺑소니로 남편을 읽고 우연찮게 새친구 주디를 사귀게 되는데 

    이 주디라는 친구가 여간 수상합니다 .. 

     

     

    k 드라마로 다져진 추리력 발동!


    이미 한국 드라마의 막장성에 익숙해져서 저는 1화만에 주디가 이 뺑소니범이라는걸 눈치챔 (명사신고난)
    근데 이게 알아낼수록 뒤진 남편도 마냥 위인은 아니다는겁니다. 
    댄서가 꿈인 아내가 남편 가수되라고 자기 꿈 포기하고 죽어라 부동상중계업자로 일할때 몰래 부인 죽었다고하고 불쌍한척해서 어리버리한 어린애랑 바람피고 ㅋㅋㅋ (그냥 뒤진게 아쉬울정도로 썅놈이었음) 꼴에 자존감 낮아졌다고 우울증티 팍팍내고 (우울증 티내는게 나쁜게 아니라 쉬발 .. 아시죠 ..? 제가 무슨말하려는지)

    그래 .. 그냥 너희 둘이 살아

    이 와중에 젠의 부자 전남자친구도 아주 골때립니다..

     

    하 얼굴만 봐도 빡친다

    돈많고 잘생기고 몸도 좋지만 똥차중 똥차!
    주디가 차사고를 내자 뺑소니를 부추기고 후유증으로 오랫동안 기다린 아기를 유산하자 주디 차버림.

    샤발놈 재기 추천합니다...

    이와중에 주디가 젠에게 뺑소니를 고백하고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자 지까지 까발려질까봐 주디 오지게 가스라이팅하고 아 하튼 드라마 보면서 그렇게 때려죽이고싶은 캐릭터도 오랜만이었음 .

     

    발암캐릭터2 

    우리 씩씩하고 멋진 젠에게서 이런 망나니같은 아들있습니다. 애비 닮아서 개 때리고싶음
    기본적으로 나쁜애는 아닌데 엄마말씀 안쳐듣고 묘하게 지멋대로하다가 고아될뻔함. 
    극 중 긴장감을 주려고한건 알지만 너무 얄미웠슴돠 ...
    여기 나오는 남캐들 대부분 잘생겨서 오 아이캔디 개이득하면서보다가 목맥혀 뒤질뻔했습니다. 
    하도 짜증나는짓을 하니까 얼굴이 잘생긴거 눈에 안들어옴 그냥 뒷통수 한대만 때리고싶음 ...

     

     

     

    이 맛에 드라마봅니다.

    결론은 젠 남자친구 재기합니다. 

     

    젠은 똥차남을 재기시키고 주디를 찾고
    죄책감에 자살하려는 주디는 젠의 전화 한마디에 달려옴.. (ㅠㅠ)

    이렇게 시즌1이 마무리되지만 시즌2에 또 대반전이..!!! (다음포스팅때 할게요)



    우정인듯 사랑같은 젠과 주디! 
    드라마상에서는 꿋꿋하게 우정으로 묘사하지만 주디와 젠의 연대에서 둘사이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섹슈얼적인 사랑이 아닌 가족의 모습으로 둘의관계의 사랑을 묘사한게 좋았음. 
    (아무리 생각해도 저건 우정이 아님 ...)

    추리에 초점을 맞춘게 아니라 인간관계에 초첨을 맞춰 이야기를 진행해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진짜 별다섯개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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