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라이프 물건 비우기 TIP (비혼 미니멀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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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 가장 기초중 기초는 물건비우기!

미니멀라이프를 막 시작하는단계이고 가장 재미있는 부분이기도하다.

방법은 정말 쉽다.

 

 

 

 

초보 미니멀리스트를 위한 물건 비우는 기준 3가지 

 

1. 지난 2년동안 손 안댄 물건.

2. 중복되는 물건.

3. 수납장, 박스 

 

 

 

1. 지난 2년 동안 손 안댄 물건.

아마 여기에서부터 많은 물건들이 걸릴것이다.

근데도 계속 가지고있었던 이유는

1) 비싸게 주고 구매함.

2) 멀쩡함

일것이다.

근데. 비싸게 주고 구매해도 어짜피 공간만 차지하는 애물단지이고,

멀쩡한건 손을 안댔으니 멀쩡한거다.

결국 비우지 않으면 영원히 멀쩡한채로 공간 한켠만을 차지 하고있을것.

너무 아까우면 잘 사용할수있게 눈에 보이는곳에 두자.

근데 나는 눈에 잘 보이는곳에 둬도 마음만 안좋을뿐 손이 안가 비운 물건들이 많다.

 

 

 

 

2. 중복되는 물건.

미니멀라이프를 시작하기전 나는 멀쩡한 펜만 100자루가 넘었다. 

문구류를 좋아하다보니 초등학교때부터 야금야금 모아온, 선물 받은 펜들을 비우질 않으니  평생 써도 다 못쓸 양이 되어버린것이다.

멀쩡해서 버리기 아까워 어떻게 처분하나 고민했다.

결론은 정말 아끼는 펜은 가지고있고 나머지 펜들은 회사에 기증.(이라쓰고 처분ㅋㅋㅋ)

펜뿐만 아니라 포스트잇, 지우개 등등 많은 문구용품들을 회사에 가져다 놓았다.

회사에 갔다놓은 문구용품들은 열심히 쓰임세를 다했다.

종종 직원들이 이 펜만 디자인이 다르네? 라는 말을 하곤했지만 모른척하는건 덤 ㅋㅋㅋ

그외에 물건들을 비우기위해 대청소를 하니 손거울만 6개가 나왔는데 멀쩡한 3개는 잘쓰는 가방에  각각 넣고 쓸수없는 손거울은 비웠다.

 

중복되는 물건이라고 꼭 1개만 남길필요는없다. 하지만 최대한 중복수를 줄이도록 노력해보자.

 

 

 

 

3.수납장, 박스

청소를 하다보면 몇년동안 손도 안된 상자들을 발견하곤하는데

처음에는 사장내용물만을 비워내곤했다.

근데 여러차례 시행착오를 경험해보니 박스채로 비워야한다.

내용물만 비우면 결국 다른 물건으로 다시 채우게된다.

처음에는 큰 박스 비우는게 부담스러워서 작은 박스부터 비우기 시작했는데

확실히 내용물만 비웠을때보다 확실히 공간이 생겨나 만족감이 높다.

또 비워진 수납공간이 아니라 여유공간이 되니 다시 채워놓는 아이러니함도 생기지 않는다.

 

 

 

다른 미니멀리스트에 비해 기준이 널널한 미니멀리스트라 중복되는 물건도 있고 아직 많은 물건들을 품고 있지만

내 속도에 맞게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는중이다.

미니멀리아프에 있어 제일 중요한건 빨리 비우는것이 아닌 다시 사지 않기!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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