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에는 긱시크(Geek Chic)가 유행이라고?

괴짜(Geek)와 시크(Chic) 라고요? 뭔가 이해가 갈랑말랑합니다.

전직 오타쿠로서 오타쿠들만의 자기세상에 푹 빠져서 다른것에는 아무것도 관심없어하는거 묘하게 힙하지 않나요.

그때당시 누가 뭐라하던 꿋꿋하게 자기 스타일 고집하던 사람은 오타꾸분이었다고.

그럼 시작합니다 긱시크 패션 고고! 

 

 

긱 시크하면 빼 놓을 수 없는 못난이 안경!

뿔테, 무테 등의 90년대 00년대를 휩쓸었던 안경들이 긱시크에 자주 등장합니다.

얼핏 촌스럽지만 시대의 흐름과 상관없이 자기가 좋아하는 안경을 쓰는것같은 당당함에 뭔가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긱시크는 자기가 편안하면서도 멋있게 입을 수 있는 옷이라는점이 매력적인것같습니다.

가디건, 자켓, 청바지 등등 네추럴한 분위기를 자아내면서도 남들과 같지 읺은 매력이 있네요.

 

 

특히나 가디건은 봄에 입기 따듯하면서도 입는사람, 보는사람으로금 편안함을 줍니다.

그래서인지 편안함과 멋을 동시에 추구하는 <각시크>애 없어서 안될 요소네요.

 

 

긱시크하면 세계적인 모델 벨라 하디드를 빼놓수 없습니다.

벨라하디드만의 넌센스한 패션센스가 그녀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자칫 촌스러울수있는 모양의 선글라스도 아주 멋지게 소화해내요.

 

 

캡모자에 틴트선글라스, 체크 셔츠에 스트라이프 치마 거기에 아디다스?

듣기만하면 엉망인 패션조합이지만 벨라하디드는 그걸 해냅니다.

세계적인 모델이라 그런지 어떻게 입어도 찰떡같이 소화하네요.

 

 

묘하게 프렌즈 레이첼이 연상되는 패션도 많아요.

 

 

아무래도 90~00년대 패션에 기점을 두고있는 트렌드라그런지

90~00년대 패션 아이콘이었던 레이첼이 생각나는건 당연한거겠죠?

 

개인적으로 무조건 예쁘게, 멋지게 입어야한다는 패션의 흐름을 촌스럽지만 당당하게 입는 태도에 초첨을 맞출 수 있어 좋아하는 트렌드입니다. 모두가 자기가 원하는대로, 편한대로 입어도 멋쟁이가 될 수 있는 그 날까지 긱시크 트렌드가 더 유명해졌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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