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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5 미니멀라이프 천개비우기 (1000-23=977)Minimalist 2022. 8. 15. 21:36반응형
20 + 3 공용 화장대 정리! (공용이긴하지만 각자 사용 제품을 올려놓는 공간! 물건을 같이 쓰지 않습니다.)
색조는없고 바디용품이 많은데
가족들 동의하에 유통기한 지난것만 속아냈는대도 이렇게 많이 나왔다 ㅜㅠ
특히 샘플 같은건 부피가 작아서 화장대에 있는줄도 몰랐네!
샘플은 최대한 안받는게 좋지만 받으면 화장대에 두지말고 가방에 넣고 다녀야한다는 깨달음을 얻었다.요렇게 오늘 비우는 제품은 23개! 이제 977개 남았다!
욕실 용품도 비웠는데 바보같이 사진을 안찍었다 ㅠㅠ 한열댓개는 비운것같은데 !!!!
잠시 글을 환기시키는 오늘의 짤 한 10년전에 코스메틱 열풍이 불면서 <코덕>이생겨났는데 좋은 제품은 '쟁여' 놓는게 미덕처럼 SNS에 퍼지게 되었다.
거기에 발맞춰 온갖 브랜드에서는 <브랜드데이>를 열면서 그당시 대학생이었던 나는 멋도 모르고 좋아하는 제품은 1개씩 더 구매하곤 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생각도 안난다.
유튜브랑 블로그를 뒤져가면서 좋은 제품은 뭐고 어떻게 화장해야 예뻐보는지 등을 검색하면서 인생낭비한 과거의 내가 너무 안타깝다.
쟁여 놓는다는게 얼마나 기업들 손에 놀아난 마케팅인지 뒤늦게 깨닫게 된다.
예전에 물질주의에 대한 비판하는 내용의 영화나 드라마를 종종봤는데 물질주의에대해 비판하면서 배우에게 온갖 협찬 제품들이 걸려 있는것을 보면서 묘한 이질감을 느꼈다.
드라마나 영화가 흥하면 주인공이 착용하거나 사용한 제품들이 유행되고는한다.
인상 깊게 본 미디어에 대한 애정을 물질화하여 소비하게끔 유도 된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유도된 것들>에서 벗어야나 한다. 단순히 돈을 안쓴다는 것 이상의 내 인생 내 좃대로 살려면 생각하는 힘이 쎄야한다. 그리고 그 생각하는 힘을 벌크업하는 가장 편한 방법은 책을 읽는것이다.
책을 많이 읽어야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멋진 인생을 살 수 있다는 식의 말을 들으면
어쩜 저런 쓰레기같은 말이 다 있을까하고는 생각했는데 내가 나이들고 그소리하고 있다ㅋㅋㅋㅋㅋ
혹시나 어리신 친구분이 이글을 보신다면 <뭐야 이 틀딱내나는 글은> 하고 넘어갈 수 도있겠지만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글이니 당장 집에 안읽은 책 한 권 들어 읽기 시작하면 미래의 당신이 좋아할 것입니다.
물질중에 유일하게 시간이 지나도 가치를 잃지 않는건 근육에서 나오는 바른 자세인것같다.
꼭 우락부락한 근육맨이 아니여도 곧게 뻗은 목과 말리지 않은 어깨만 있어도 옷태가 잘받는다.
운동이 부담스러운 사람이라면 거북목만 고쳐봐라 주변에서 먼저 알아본다.
인터넷하다가 읽은 글인데 인상 깊은 구절이 있다.
편하게 살려면 유산소운동을 간지나게 살려면 근력운동을!
최근 런닝을 하면서 많이 체감한다. 체력이 늘어난다다는건 튼튼해지는것 이상으로 인생의 퀄리티를 높여준다.
체력을 더 갖추면 근력 운동을 해볼까한다.
그럼 오늘의 미니멀라이프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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